안녕하세요, 라브입니다.
논문을 낼 저널을 알아보거나 과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경우 분야 별 저널 랭킹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같은 IF (impact factor)를 가지더라도 A 분야와 B 분야에서의 랭킹이 천차만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분야 별 저널 랭킹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두 곳 추천드리겠습니다.
1. JCR (Journal Citation Reports)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사이트는 JCR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검색창에 저널 이름이나 약자, ISSN 등을 검색합니다.
예시로 저는 Nature communications를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을 하면 위와 같이 일치하는 결과가 나옵니다.
클릭해주겠습니다.
클릭해주면 다음과 같이 해당 저널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나옵니다.
2010년부터 발간된 SCIE 저널이며 multidisciplinary sciences 분야의 저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스크롤을 내려주면 위와 같이 저널의 IF 등에 대한 정보도 나옵니다.
스크롤을 더 내려주면 저널 랭킹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Nature Communications는 multidisciplinary sciences 분야에서 IF로는 6/73, 즉 상위 8%에 속하는 저널이며
JCI로는 5/134, 상위 4%에 속하는 저널임을 알 수 있습니다.
JCR의 단점으로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다는 점과, 여러 분야에 속하는 저널의 경우 각 세부 분야의 랭킹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Nature Communcations는 다양한 화학, 물리, 바이오 분야의 논문을 다루는 논문이기 때문에
세부 분야에서의 랭킹은 더 높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 JCR에서 나오는 상위 퍼센트 적용 시 다소 불리할 수 있습니다.
2. Academic accelerator
두번째로 추천드리는 사이트는 Academic accelerator입니다.
JCR과 마찬가지로 중간에 보이는 검색창에 Nature Communcations를 검색해보겠습니다.
검색해서 나오는 저널에서 explore more 버튼을 클릭해줍니다.
저널에 대한 세부 페이지가 뜹니다.
왼쪽 하단의 Ranking 버튼을 클릭해줍니다.
저널 랭킹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 페이지입니다.
JCR과는 달리 Biochemistry에 대한 랭킹이 가장 상단에 노출됩니다.
뿐만 아니라 Chemistry, Physics and astronomy에 대한 랭킹도 개별적으로 나타납니다.
IF에 따라 각각 분야 별 상위 퍼센트와 몇 등인지가 나옵니다.
JCR에서 두루뭉실하게 multidisciplinary science로 퉁친 것과 달리 더욱 세부적인 카테고리로 나눠 보여줍니다.
또한 Academic accelerator는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습니다.
논문을 투고할 저널을 선택할 때 기왕이면 상위 퍼센트가 높은 저널이 좋을 것입니다.
JCR 또는 Academic accelerator에서 저널의 분야 별 랭킹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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